애프터스쿨 두번째 공식 팬미팅 열려. 유이 첫 단독 솔로 무대도

유이가 솔로곡 '쏙쏙쏙'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애프터스쿨의 두 번째 공식 팬미팅이 9일 숙명여대 시어터S에서 개최되었다.

팬미팅 현장에서는 애프터스쿨 멤버 8명과 팬클럽 '플레이걸즈' 1000여명이 참여하여 웃음과 감동 속에서 진행 됐다. 개그맨 박성광의 재치 있는 사회까지 더해져 볼거리가 풍성했던 행사로 마무리 됐다.

이 날 팬미팅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애프터스쿨의 쌩얼을 멤버들이 직접 찍은 셀프 카메라 영상으로 공개하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팬들이 애프터스쿨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촛불 이벤트'도 공개되어 감동을 자아냈다.

멤버들 중 가희, 정아, 유이, 레이나는 솔로곡을 선보여 기립 박수를 받았고, 리더 가희가 '선물'이라는 솔로곡을 부르는 도중 졸업생 베카와 애프터스쿨 전멤버가 등장하며 함께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유이의 단독 무대는 데뷔 이래 첫 솔로 무대였기 때문에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쏙쏙쏙' 무대는 귀여운 안무와 함께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팬미팅 현장에서는 이례적으로 투표소가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A.S. RED, A.S. BLUE 각 유닛의 멤버를 뽑는 팬클럽과 애프터스쿨 스탭들의 투표가 이어졌으며, 그 결과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e-mail]

애프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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