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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막장논란에도 시청률 고공행진중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7-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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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단 3회 남겨둔 SBS 주말극 '신기생뎐'이 '막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9일 방송한 '신기생뎐'은 전국 시청률 23.6%(AGB닐슨)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자체 최고 시청률 24.4%을 기록한대 이어 인기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아수라(임혁)가 신내림을 받고 단사란(임수향)이 이를 알아차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귀신에 씌인 아수라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막장'논란이 일었지만 시청률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신기생뎐'은 2회 연장돼 오는 17일 종영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내마음이 들리니'는 15.5%, KBS2 '광개토태왕'은 15.9%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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