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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MMORPG '라임 오딧세이'에서 '신데렐라' 되자!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7-08 14:49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JCE가 퍼블리싱하는 3D 캐주얼 판타지 MMORPG '라임오딧세이'가 다음주 카운트다운 테스트를 앞두고 여성 이용자를 위한 '신데렐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화 같이 아름답고 따뜻한 분위기로 여성 이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라임 오딧세이'의 이번 이벤트는 왕자님의 선택을 받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신한 신데렐라 스토리에 착안해서 준비했다고 JCE는 밝혔다.

'신데렐라'로 선발된 여성 이용자는 전문 아티스트의 메이크업/헤어와 평소 엄두를 내지 못했던 화려한 의상을 통해 평범함에서 탈피, '또 다른 나'로 변신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이벤트에는 '라임오딧세이'를 즐기는 조이시티 가입 여성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라임오딧세이' 홈페이지에 자신이 여성 유저임을 증명하는 사진을 올리면 된다. 1차 이용자 투표, 2차 운영진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일 최종 3명의 '라임걸'이 발표된다. '라임걸'로 선발된 여성들에게는 연예인 화보와 같은 '컨셉트 화보 촬영'의 기회가 주어지며, 추후 '라임오딧세이'를 대표하는 홍보 모델 활동도 가능하다.

지난 테스트 결과와 최근 홈페이지 이용자 활동을 보면 '라임오딧세이'의 여성 이용자 비율은 4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MMORPG 게임의 여성 이용자 비율이 20% 정도인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매우 높은 수치.

장지웅 JCE 사업본부장은 "미녀 이용자를 뽑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미녀로 변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목표"라며 "얼짱 선발 대회라 생각하고 참여를 망설이셨던 여성 이용자도 누구나 부담없이 도전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임오딧세이'의 카운트다운 테스트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열리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테스터 모집에 한창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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