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양진성, 지금도 사귄다? 트위터 글 의혹 증폭

사진캡처=기성용 트위터

'기성용-양진성, 지금도 사귄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양진성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몇몇 네티즌이 '지금도 연인 사이'라는 주장을 내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의 네티즌은 '기성용과 양진성이 아직도 사귀는 사이 같다'며 기성용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증거로 내세웠다. 기성용은 지난 달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티센터'도 봐야지' '너도 나만큼 발연기구나, 난 그렇다 쳐도 넌 '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이 글이 양진성에게 한 말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8일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 청와대 경호원 신은아 역으로 출연중인 양진성은 8일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기성용과 함께 찍은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여자친구가 되려면 저정도는 돼야' ''시티헌터'에서 보면 진짜 예쁘다' '낯이 익다 했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양진성의 소속사인 S2007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생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