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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지헌 42kg 감량 '갈갈이 삼형제 맞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7-07 15:35


사진출처=오지헌 트위터

개그맨 오지헌이 몰라 보게 날렵해진 모습으로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오지헌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전 파타야에서 찍은 사진. 42kg 감량 후 제 모습입니다. 조만간 더 멋진 복근의 모습 기대하시라. 근데 얼굴은 어쩔 거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해변에서 상반신을 벗고 있는 오지헌은 예전의 통통했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확 달라져 있다. 군살 없는 몸매와 탄탄한 복근이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킬 정도. '개그 콘서트'에서 '갈갈이 삼형제' '꽃보다 남자' 코너로 인기를 모으던 당시 '못생긴 얼굴' 컨셉트로 웃음을 주었던 것을 떠올리면 이같은 변화는 더욱 놀랍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얼굴도 더 잘 생겨진 것 같다. 이제 진짜 꽃남 대열에 합류해도 될 듯하다" "합성 아니죠? 단기간에 42kg이라니 진심으로 대박이다!" "복근 정말 멋있다. 존경스러울 정도다"라며 놀라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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