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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최강 제작진, '추노' 그 이상!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7-06 10:14 | 최종수정 2011-07-06 10:21


KBS2 새 수목극 '공주의 남자' 스틸. 사진제공=KBS

KBS2 새 수목극 '공주의 남자' 스틸. 사진제공=KBS

KBS2 새 수목극 '공주의 남자'를 위해 뭉친 최고의 스태프들이 안팎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공주의 남자'는 2010년 '추노'에 이어 KBS가 문화산업전문회사(SPC)를 통해 추진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로, 영상혁명을 만들어냈다고 평가받은 '추노'의 촬영팀이 다시 한번 참여해 방송가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가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촬영감독에게 수여하는 그리메상에서 지난 해 대상을 수상한 손형식 감독까지 가세했다. 특히 극 초반에는 '레드원 카메라'로 찍은 고화질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라 한 차원 다른 영상미에 대한 기대도 높다.

또한 2007년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바람의 나라' '아이리스' '추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지영 CP가 작품을 총괄하고 있으며,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OST도 조만간 제작될 예정이다.

'공주의 남자' 제작사 관계자는 "각 분야 최고의 팀들이 '공주의 남자'에 참여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최고로 끌어올리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로맨스 사극과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군왕의 자리에 오르려 했던 수양대군이 좌의정 김종서 등을 제거한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7월 20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KBS2 새 수목극 '공주의 남자' 스틸.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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