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에프엑스 따라잡기 '볼터치춤' 깜찍

사진제공=SBS

박민영이 인기 걸그룹 에프엑스(f(x))로 변신, 볼터치 춤을 감행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박민영은 오는 6일 방송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이윤성(이민호)를 위한 '나나나 쏭'과 '나나표 볼터치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프엑스의 히트곡 'Nu 예삐오'의 후렴구 '나나나~' 부분에 맞춰 '볼터치 춤'을 추는 것.

지난 4일 경기도 탄현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박민영은 촬영 직전까지 현장에 있는 코디, 스타일리스트들의 도움을 받아 안무를 익히며 연습을 거듭했다. 비교적 짧은 분량이지만 윤성을 위한 '위로쏭'인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실제로 박민영의 애교 넘치는 율동과 노래는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쑥스러운 듯 귀여운 박민영의 율동은 실전인 듯 NG인 듯 아리송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제작 관계자는 "밤샘 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박민영은 늘 현장에서 밝고 씩씩한 모습이다. 마치 진짜 김나나를 만나고 있는 듯"이라며 "긴장감 넘치는 촬영이 계속되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모두 힘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