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헬멧쓰고 샤워까지 하게된 사연은?

사진제공=CJ E&M

배우 강예원이 헬멧 댄스에 이어 헬멧 샤워까지 선보여 화제다.

강예원은 영화 '퀵'에서 아이돌 가수 아롬 역을 맡았다. 아롬은 생방송 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얼떨결에 폭탄이 장착된 헬멧을 쓰는 인물. '헬멧을 벗으면 폭탄이 터진다'는 경고 때문에 아롬은 무대에서 헬멧 댄스를 선보이고, 결국 종일 먼지를 마셔 헬멧을 쓴 채 샤워까지 한다. 특히 이들에게 폭탄을 배달시킨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방수여서 괜찮다"며 안심시키기까지해 관객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영화의 한 관계자는 "계속해서 헬멧을 쓰고 나오는 강예원의 열연이 빛났다"며 "영화 속에서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고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퀵'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