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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가 끈끈한 동료의식을 드러냈다.
티아라는 "어제(4일) 일본 회사 식구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 '영화나 드라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를 많이 해달라'고 말해주셨다. 또 우리 춤을 직접 배우기도 하시고, 한국어 공부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데뷔곡이 '보핍보핍'이다. 또 '롤리폴리' 역시 '보핍보핍2'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보핍보핍'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롤리폴리' 역시 많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티아라의 이번 쇼케이스는 1500명 규모였음에도 10만 명이 넘는 인원이 관람을 신청, 치열한 경쟁이 벌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쇼케이스 당일, 1500여 명의 관객이 운집, 공연장이 빽?恍 들어찼음은 물론, 100여 개의 현지 매체가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이루기도 했다. 티아라는 쇼케이스를 마친 뒤 한국으로 귀국, 신곡 '롤리폴리'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후 9월에 '보핍보핍'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쿄=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