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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日 오리콘 역사 새로 썼다. 2연속 첫 주 10만장 돌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7-05 08:40 | 최종수정 2011-07-05 08:41


일본에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 카라. 사진제공=DSP미디어

카라가 일본 오리콘의 역사를 새로 썼다.

카라는 일본에서 발매한 4번째 싱글 'GO GO 섬머' 로 발매 첫 주 만에 11만4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주간 랭킹(7/11일자) 2위에 올랐다.

'GO GO 섬머'는 지난 4월에 발매한 3번째 싱글 '제트 코스터 러브'(첫 주 12만3000장)에 이어 연속으로 첫 주 1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여 44년째를 맞이하는 오리콘 싱글 랭킹의 해외 여성 아티스트(솔로포함) 사상 최초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한 연속으로 두번 첫 주 10만장 돌파는 남성을 포함한 해외 아티스트(솔로포함)에서도 동방신기에 이어 2번째의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카라의 일본 발표 전곡이(미스터, 점핑, 제트 코스터러브, 고고 섬머) 오리콘 랭킹차트 TOP 5 안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이번에 발매된 싱글 'GO GO 섬머'는 지난 4월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한 '제트 코스트 러브' 이후 첫 신곡이다. 이 곡은 LG전자의 일본 시장 출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브라이트의 주제곡으로 쓰이고 있으며 총 3가지 형태인 초회 한정판 A버전(CD+DVD), B버전(CD+포토북), C버전(CD+보너스트랙수록)으로 발매됐다.

앨범 수록 곡 중 '걸스 비 안비샤스' 는 현재 카라가 모델로 활동 중인 일본 대표 헤어 칼라 브랜드 'Palty'의 CM송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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