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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홍보대사로 가수 배기성 위촉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7-05 16:16


◇엔씨소프트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장 김택헌 전무(좌)와 가수 배기성이 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15일에 진행된 MMORPG '리니지2'의 '파멸의 여신'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이해 가수 배기성을 '리니지2' 홍보대사로 4일 위촉했다.

배기성은 지난 5월31일 모 방송 음악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리니지2'의 열혈 고객임을 밝히며, "최근 아이템을 강화하다가 실패해 칼을 잃어버렸는데, '리니지2'를 만든 게임회사에서 행사 MC 요청이 오면 출연료 대신 칼을 요청할 것이다"라며 게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홍보대사 위촉과 더불어 실제로 제작한 게임아이템인 모형 칼을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칼을 전달 받은 배기성은 "집에 가서 모형 칼을 모니터 속에 넣어봐야겠다. 데이(검을 강화하는 주문서)는 주지 않는 것인가?"이라며 위트있는 유머로 소감을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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