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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이동욱 '여인의 향기' 日서 깜짝 데이트 촬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7-04 09:42


사진제공=SBS

'신기생뎐' 후속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김선아와 이동욱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더물어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촬영했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공항 입국장며부터 바로 촬영에 들어가 둘째날은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해변을 영상에 담았다.

여주인공 연재역을 맡은 김선아는 "그동안 이동욱의 군 제대 전까지 혼자 촬영하는 날이 많았는데 이제는 두 사람이 같이 찍게 돼 너무 좋고, 조각같은 얼굴의 이동욱이 파트너가 돼 마음에 든다"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민국 최고 여행 기업의 오너 외아들 강지욱 역을 맡은 이동욱은 " 김선아 선배가 연기 지도를 너무 잘해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오랜만에 연기라 불안했는데, 잘한다며 칭찬해 줘서 더욱 힘이 나고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아 멋진 그림이 나올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출을 맡은 박형기 PD는 "이곳은 햇살이 강하고 30도가 넘는 날씨여서 스태프들은 더위와 싸워야 하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좋고 두 배우의 연기 호흡도 척척 맞아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여행사 말단 여직원과 그를 사랑하게 된 남자가 행복을 찾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면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오는 23일 첫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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