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바람났어', 공개와 동시에 대박 예고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장면. 사진제공=MBC

박명수와 빅뱅 지드래곤이 만든 '바람났어'가 올 여름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박명수와 지드래곤이 결성한 GG의 '바람났어'의 첫 무대가 꾸며졌다. 18년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인 두 사람은 2NE1 박봄의 깜짝 등장까지 이어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바람났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재치있는 가사가 어우러지면 단숨에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진행을 맡은 유재석이 "지드래곤과 박봄이 바뻐서 활동을 할 수 있겠느냐"고 걱정했고 박명수는 "그래서 두 사람을 닮은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는 재치있는 답을 내놓았다.
이정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