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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보컬 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의 정규 4집 메인 타이틀곡 '살다가 한번쯤'이 6월에 가장 많이 사랑받은 곡으로 선정됐다.
포맨의 '살다가 한번쯤'은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2011년 6월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에 시크릿의 '별빛 달빛'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포맨의 정규 4집 'The Artist'는 지난달 7일 발매 직후 메인 타이틀곡 '살다가 한번쯤'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동시에 앨범에 수록된 13곡 가운데 9곡이 음원차트 1위부터 9위까지 줄을 서는 위엄을 달성한 바 있다.
포맨 멤버들은 "포맨의 노래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긴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정규 앨범이고 많은 노래들이 동시에 사랑받게 돼 기쁨이 두 배"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더 활발한 활동으로 찾아뵐 계획이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의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는 싸이월드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으로 한 달 동안 미니 홈페이지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가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포맨은 2일과 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