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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OST '시크릿가든' 뛰어넘나?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6-28 10:42 | 최종수정 2011-06-28 10:43


KBS2 새 수목극 '공주의 남자' 촬영 장면. 사진제공=KBS

KBS2 새 수목극 '공주의남자' OST 작업에 업계 최고의 프로듀서가 한 자리에 모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들로 구성된 스태프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반면, 참여 가수들에 대해서는 제작사 측이 전혀 밝히지 않아 관계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공주의 남자' OST는 '나쁜 남자', '시크릿 가든' OST로 큰 흥행을 이뤄낸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이 만든다.

'공주의 남자' OST에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심사위원이자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윤일상을 비롯해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포맨의 프로듀서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바이브의 윤민수, 작곡가 김도훈 김보민 박정욱 전준규와 작사가 최갑원 최인하 등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이후 오랜만에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최은하가 다시 뭉쳤고 김도훈-최갑원 콤비 등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스태프들이 모여 작업을 진행하며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최고의 세션까지 가세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공주의남자' OST는 '시크릿 가든'을 뛰어넘는 명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이미 녹음에 참여했다. 오는 7월 초 티저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조선시대 계유정난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박시후와 문채원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오는 7월 20일 첫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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