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월화극 '무사 백동수'의 출연배우들이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baekdongsoo)를 통해 직접 생생한 촬영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창욱, 윤소이, 최윤소, 최재환 등은 촬영현장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마련된 '배우인증 현장일지'에서 각각 '창욱의 영웅일기', '소이의 지고지순 사랑', '윤소의 아홉가지 향기', '재환의 성공시대' 등 배우들의 캐릭터에 맞게 각각의 코너를 운영한다.
윤소이는 "갑자기 한여름인 듯 더워진 날씨에도 저는 조선시대의 '황진주'가 되어 옷을 잔뜩 껴입고 촬영 중이다"라며 힘든 촬영 스케줄로 고생하면서도 "극중에서 저는 남장도 한답니다~ 좀 잘생겨 보이나요?!"라며 꽃미남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다.
또 최윤소는 "내가 맡은 구향은 기생으로 활동하지만 실은 흑사초롱의 자객으로 시와 가무에 능통한 미색이다. 늘 하고 싶었던 캐릭터를 맡게 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좋은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다짐을 전했다.
최재환은 "이렇게 매력적인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영광이다. 사극이라는 장르는 처음이라 기대 반, 설레임 반이다. 배우들간 호흡도 척척 잘 맞고, 촬영장도 유쾌하고, 요즘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열정이 한땀한땀 모여 명품드라마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시청자들도 "액션이 많은 사극인 만큼, 몸 다치지 않길!", "이들이 보여주는 사극이라 더욱 기대된다.", "드라마 대박을 기원합니다!" 등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무사 백동수' 관계자는 "부쩍 더워진 날씨와 일찍 시작된 장마로 인해 배우들이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그 어느 드라마보다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고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배우인증 현장일기' 코너를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