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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이 '클럽 상주설'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PM은 데뷔 초부터 '클럽 상주설'에 시달려왔다. '강남의 모 클럽에서 2PM을 봤다' '2PM을 보려면 모 클럽으로 가면 된다' 등의 소문이 항상 멤버들을 따라다녔다. 여기에 최근 공개한 신곡 '핸즈 업'이 데뷔 이래 최초로 도전하는 클럽 넘버인 만큼, '2PM 클럽 상주설'이 또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럼 2PM은 어디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멤버들은 곧바로 "숙소와 회사, 스케줄"이라는 대답을 내놨다. 멤버마다 취미나 관심사가 다르긴 하지만 얘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이제는 6명이 뭉쳐서 노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준호는 "아무래도 서로 겪어온 일들이 많기 때문에 걱정해주고 얘기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준수 역시 "솔직히 데뷔 초엔 신기함과 호기심 때문에 걸그룹 얘기도 많이 하곤 했다. 하지만 요새는 그런 얘기보다 우리에 대해, 미래에 대해 말하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거들었다.
한편, 2PM은 최근 신곡 '핸즈 업'으로 컴백했다. '핸즈 업'은 강렬한 전자음과 드럼이 만든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귀에 감기는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도 평가되는 이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비트감에 원더걸스 소희의 귀여운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