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대기실 비하인드 컷 공개! '문학소녀'

기사입력 2011-06-22 09:30:50

에이핑크. 왼쪽부터 오하영 손나은 홍유경. 사진=백지은 기자

에이핑크가 대기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데뷔곡 '몰라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들은 대기실에서 '고양이와 선인장'이란 시집을 읽고 있었다. 홍유경은 "시집을 선물받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재밌어서 계속 읽고 있다"고 밝혔다. 손나은은 "사실 연습이나 스케줄 때문에 책을 읽을 시간이 많진 않다. 하지만 이동시간이나 대기실에 있을 때 시간이 나면 틈틈이 책을 읽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에이핑크는 '잇 걸'로 후속 활동을 시작한다. 김남주는 "아직도 '몰라요' 활동을 더 해야할 것 같은데 기분이 이상하다"며 웃었고, 박초롱은 "'몰라요' 마지막 무대를 위해 데뷔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입었다. '잇 걸' 역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