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디자이너 최범석을 만났다.
서인영은 '하우 투 리브 스마트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패션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최범석에게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에 대한 조언을 요청하는 영상편지를 보냈다.
서인영은 "사람들이 나에게 원하는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다. 새로운 것을 더 배우기 위해 최범석 디자이너를 직접 찾았다"며 디자인 영감을 얻는 근거를 물었다. 최범석은 "나는 디자인을 하기 전에 마인드 맵을 먼저 그린다"며 서인영을 위한 마인드 맵을 직접 그려줬다. 이어 자신이 주로 영감을 얻는 여행, 영화 이미지들을 디자인에 적용하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또 "디자이너도 가수처럼 장르가 있고 늘 새로운 것을 보여주어야 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인영은 음악과 패션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이 정확한 사람이라 디자이너로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서인영은 최범석에게 자신의 디자인 작업을 도와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고 최범석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서인영은 "이제부터 내 아가들을 디자인할 때 꼭 도와주실거죠?"라며 지속적인 조언을 요청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