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장태훈 열애설, 소속사는 '절대 아니다'

기사입력 2011-06-11 10:37:20

한고은과 장태훈이 연인으로 출연한 '술을 못해요' 뮤직비디오 장면. 사진=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배우 한고은과 장태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11일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한고은과 장태훈이 지난 1월 가수 베이지의 '술을 못해요'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고은은 36세, 장태훈은 29세로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동료여서 친밀하게 지내는 것뿐,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고은은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지난해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또 장태훈은 과천외고 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인민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엄친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신예다. 그는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 이민호 박보영 등과 함께 출연했으며, 케이블채널 OCN '야차'에서는 왕 이시재 역을 맡았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