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비밀의 방 최초 공개. '귀족스럽다'라는 편견 깨는 진솔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제공=디지엔콤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는 비밀의 방을 공개한다.

임형주는 오는 10일 국회방송의 '문화공감 여의도 갤러리'의 시즌2인 '예술가의 방'에 첫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분야에서 확고한 예술세계를 펼치는 이들을 만나 작품 활동에 대한 이야기와 예술적 영감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멘터리다.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이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장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형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되어 있던 자신의 10대 시절을 회상하며 단 한 번도 공개 한 적 없다는 유년시절의 추억이 깃든 비밀스러운 다락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다락방에서 임형주는 자신의 손 때 묻은 물건들과 함께 그 속에 깃든 추억들을 이야기 하며 전 세계를 누비며 혼신을 다해 펼치고 있는 자신의 예술세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고급스러움만을 추구할 것 같은 자신의 이미지는 편견일 뿐이라며 그 편견 속에 가려져 있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상 속에서의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예술가 임형주를 한층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형주는 앞으로도 사랑 나눔 활동에 더욱 앞장 설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