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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거해' 윤은혜, 머리스타일 바꾸고 '차도녀' 변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6-06 14:26 | 최종수정 2011-06-06 14:26


사진제공=SBS

윤은혜가 머리를 단발로 자르며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변신을 선언했다.

6일 방송하는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에서 윤은혜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해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아정(윤은혜)는 소란(홍수현)을 향해 "나와 기준(강지환)의 결혼은 가짜"라고 폭탄선언한뒤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후 아정이 기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머리를 자른 것. 머리자르는 장면은 윤은혜가 직접 김수룡 PD에게 제안하면서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분에서 관광회의 지원단 실사팀을 이끌던 아정은 한 리조트를 찾아갔다가 그곳이 기준의 소유임을 알고는 깜짝 놀란다. 더구나 이곳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그는 기준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살아나기도 한다.

제작진은 "아정이 머리를 자르면서 상큼하고 발랄한 차도녀로 변신했는데, 이 와중에 새로운 상황에서 기준과 엮이게 된다"며 "이로써 둘을 둘러싸고 극의 2막이 열리면서 펼쳐질 새로운 스토리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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