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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수목극 '시티헌터'에서 이윤성(이민호)가 김나나(박민영)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특히 윤성은 지난 3회에서 청와대 경호원 나나가 서용학(최상훈) 의원을 경호하던 중 진표(김상중)의 총을 피하다가 상처를 입게 됐다는 사실에 더욱 마음 아파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나나가 서울지검 특수부 김영주(이준혁) 검사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나나에 대한 더욱 애타는 마음을 갖고 있다.
실제로 이민호와 박민영은 극 중에서 까칠한 윤성과 나나가 티격태격 다툼이 많은 설정과는 달리, 촬영장에서 절친한 사이로 통하고 있다. 밴드를 붙여주는 장면에서도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장면을 연출해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