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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가수 김태욱과 함께 양준혁 야구재단을 이끈다. 이들은 20년 지기 절친 사이다.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 김태욱은 이러한 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11년 만에 도전하는 신 사업인 C-SNS(Commerce oriented SNS) 경제활동 소셜 네트워크 굿바이셀리(http://goodbuyselly.com)에 SNS 도네이션 창구를 연다.
양준혁은 "야구 선수로 활동하며 받은 사랑에 청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 활동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양준혁 야구재단 설립의 취지를 밝혔다. 김태욱도 "평소 KARA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SNS를 이용한 도네이션을 추진하고 싶었는데 친구 양준혁이 은퇴 후 야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