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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서 폭풍 성장한 '한효주 동생' 연준석이 훌쩍 자란 키만큼이나 화제다.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개 같은 내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던 영화 '굿바이 보이'의 2일 개봉을 앞두고 연준석은 키 1m81로 훌쩍 자라 대중 앞에 섰다.
영화 제목대로 아역 연기와는 '굿바이' 한 것. 성인연기를 소화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성장한 모습에 새로운 캐스팅 제의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측은 "영화가 공개된 뒤 연준석의 뛰어난 연기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캐스팅 제의가 많이 증가했다"며 "앞으로 성인연기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 많은 작품과 다양한 캐릭터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굿바이 보이'는 가출한 아버지와 생계를 위해 술집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보며 세상을 향한 복수를 꿈꾸는 진우의 성장통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소개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2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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