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보톡스 중독이다"

시크릿 녹화 장면. 사진=KBS제공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보톡스 중독에 빠진 사실이 밝혀졌다.

2일 KBS2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 아나운서의 지인으로 이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한 유명 피부과 전문의가 전 아나운서의 심각한 보톡스 중독 증세를 폭로했다.

실제 녹화장에는 그의 보톡스 담당자인 피부과 전문의가 화면에 출연해 진료 기록을 공개하며 시술에 대한 자세한 상황을 밝혔고, 비밀이 폭로된 전현무는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전현무는 녹화에서 보톡스뿐 아니라 산적에서 꽃미남으로 거듭나 '아나운서계의 아이돌'이 될 수 있었던 비포앤에프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거 공개했다. 또한 V라인이 되기 전 대학 시절 '굴욕의 사각턱' 사진까지 공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은 봄 개편을 맞아 '불후의 명곡2'와 함께 신설된 코너로, 스타의 지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각종 비밀을 폭로하는 콘셉트로 녹화가 진행된다.

이휘재, 김희철, 신봉선이 MC로 나서며 오는 4일 오후 5시50분 첫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