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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중기 '런닝맨' 하차…5월 1일 마지막 방송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4-27 12:28 | 최종수정 2011-04-27 12:32


배우 송중기가 오는 5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스포츠조선DB

송중기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하차한다.

지난 해 7월 첫 방송부터 '런닝맨' 멤버로 활약해온 송중기는 지난 18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촬영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촬영과 이후의 연기 활동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어렵게 하차를 결정했다"며 "멤버들끼리 워낙 사이가 좋고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터라 송중기도 무척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18일에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송중기가 아쉬움 때문인지 더욱 최선을 다했고 끝까지 잘 마무리했다. 방송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의 마지막 출연분은 오는 5월 1일 방송된다.

한편, 송중기의 후임은 아직 미정이다. '런닝맨'을 연출하고 있는 조효진 PD는 "송중기의 후임자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기존 멤버 체제로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현재 한예슬과 함께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를 촬영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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