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의 화보에서 날렵한 얼굴선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선보였다. 스물 넷 청춘의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성이 합쳐져 한층 더 성숙한 남성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는 평이다. 시크한 느낌의 의상과 촬영 당시 사용했던 다양한 종류의 꽃은 더욱 감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촬영 관계자는 "김수현은 표현 가능한 최상의 이미지를 끌어낼 줄 아는 똑똑하고 감각 있는 배우" 라면서 "프로 모델로 착각하게 할 만큼 아름다운 컷을 만들어 냈으며, 의상에 대한 컨셉트를 확실히 이해하고 완벽히 표현해내는 능력에 감탄했다"며 화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수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3월호에서 공개된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