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하고픈 연예인.
기사입력 2000-11-27 10:30
21세기 첫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은?
장동건 김혜수가 올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하고싶은 연예인으로 꼽혔다.
연예인 전문매니지먼트사인 MTM이 연예포탈전문사이트 사이버스타(www.cyberstar.co.kr)에서 전국 중ㆍ 고ㆍ 대학교 남녀재학생 및 25세 이하 일반인 1325명을 대상으로 가진 이색 설문조사 결과다.
조각같은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장동건은 516명(39%)을 확보， 당당히 남녀 1위에 올랐고 섹시파워우먼 김혜수는 371명(12%)으로 여자연예인 1위를 했다.
남자 2위는 '줄리엣의 남자' 차태현(357명)이 차지， 귀여운 외모와 함께 애드리브의 황제임을 확인했다.
가을남자 송승헌과 신곡 '다짐'으로 인기몰이중인 조성모가 각각 3위， 4위에 올랐고 5위는 KBS 2TV 청소년드라마 '학교'에서 이강산 역으로 터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동욱.
여자연예인중엔 김혜수의 뒤를 이어 고소영(304명) 등이 올랐으며 올 연말 불우이웃과 함께 할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예인 산타클로스'로는 중견탤런트 최불암 김혜자가 각각 꼽혔다. 〈강일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