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사진)이 '앙드레 김 패션쇼'의 메인 모델이 된다. 하지원은 오는 22，24일과 27일 열리는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메인 모델로 3차례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패션쇼는 앙드레 김이 27일 MBC TV '2000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을 기념하는 행사. 조용필 구봉서 최불암 등이 수상자가 된 '2000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 앙드레 김은 문화계 인사를 대표해 수상하게 됐다. 최근 종영한 '비밀'에서 패션업계의 후계자 역할을 맡은 뒤 휴식기간중인 하지원은 "톱 디자이너인 앙드레 김 선생님의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송원섭 기자 fiveca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