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제2의 윤미진 '찾길 바래'
기사입력 2000-11-12 11:35
"제2의 미진이를 키워주세요."톱스타 유승준이 윤미진의 모교 경기체고에 양궁 장비 2세트를 기증한다.
윤미진으로부터 장비가 없어 연습을 제대로 못하는 학교후배 이야기를 전해들은 유승준은 오는 17일 오후 1시 수원 경기체고 가을축제에 참석， 200만원 상당의 양궁장비를 선물하기로 했다.
유승준과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미진과의 훈훈한 관계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지난 9월 첫만남 이후 윤미진을 물심양면으로 돕기로 한 유승준은 최근 서울 광화문 스튜디오로 윤미진을 초대해 자신의 신곡을 들려주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뉴잭스윙풍의 '찾길 바래'(김진권 작곡 홍재유 작사)를 5집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유승준은 19일 SBS TV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