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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MVP 레이스의 대세는 완전히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됐다. 니콜라 요키치는 2위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경기당 평균 33.4득점, 7.0어시스트, 5.8리바운드, 1 4스틸, 1.3 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강력한 득점력 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하다. 공수 겸장이다.
게다가 슈팅 효율이 강력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7경기에서 야투율 54%, 3점슛 성공률 50%, 자유투 성공률 89% 이상을 기록했다.
3위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차지했고, 4위는 보스턴 셀틱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랭크됐다.
아데토쿤보와 테이텀은 동부 최상급 포워드다.
반전은 5위에 있었다.
커닝햄이 올 시즌 처음으로 MVP 랭킹 톱 5에 진입했다. 올 시즌 르브론 제임스, 칼 앤서니 타운스, 도노반 미첼, 앤서니 에드워즈, 스테판 커리 등이 꼽혔다. 하지만, 이들은 부상과 기복으로 주춤했다.
커닝햄은 올 시즌 평균 25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 이상을 하고 있는 리그 두명의 선수 중 하나다. 또 다른 선수는 요키치다. 그만큼 뛰어난 경기 지배력을 보인다.
만년 최하위 디트로이트는 커닝햄의 맹활약으로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