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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KGC인삼공사는 김성기 프로농구 정관장 사무국장 겸 배드민턴단 부단장을 스포츠단 단장으로 내부 승진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1970년생인 김 단장은 프로농구 LG 사무국장(2007~2010년)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는 인삼공사 스포츠단에서 프로농구 정관장의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4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김 단장은 "팬, 선수단, 미디어, 연고지, 파트너사 등의 다양한 기대를 파악하고 구체화하는 실행에 집중하겠다. 궁극적으로 건강한 삶의 한 부분에 정관장 스포츠단이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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