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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4위 KB의 격돌이었다. 우리은행이 이명관, 미야사카 모모나 등의 득점을 묶어 전반을 31-18로 앞선 채 마감했다.
후반 들어 양 팀의 에이스 대결이 벌어졌다.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3쿼터에만 8점-4리바운드를 몰아쳤다. KB는 허예은이 7점-2어시스트-2스틸을 기록하며 맞불을 놨다. 우리은행이 3쿼터를 46-31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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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KB 감독은 "세컨드 찬스와 속공으로 준 게 있어서 걱정하긴 했다. 40분 내내 원하는 걸 다 할 수는 없고,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다음 경기엔 잘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