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이 완전히 뒤집혔다! MVP 모의투표. SGA 910점, 788점 그친 요키치 압도 당당 1위!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5-02-19 15:03


판이 완전히 뒤집혔다! MVP 모의투표. SGA 910점, 788점 그친…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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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판이 완전히 뒤집혔다. NBA 올스타전이 끝났다. 다시 치열한 정규리그다.

30개팀은 각각 54~55경기를 치렀다. NBA 정규리그는 82경기다. 약 ⅔ 지점에 왔다. 정말 진지하게 MVP 레이스를 논의할 때다.

미국 ESPN은 19일(한국시각) 딱 맞는 설문조사를 했다.

모의 MVP 투표를 했다. 이 매체는 'MVP 레이스에서 누가 가장 강력한 유력 후보인가를 정밀 측정하기 위해 ESPN은 100명의 미디어 관계자에게 NBA 포스트 시즌 상 투표 과정을 모방한 비공식 여론 조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대한 투표를 현실적으로 하기 위해 리그 28개 시장에서 각각 최소 2명의 투표자와 국내외 기자들이 참여했다'며 'NBA 공식 투표 방식과 마찬가지로 5명의 선수 투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고, 리그의 점수 시스템을 사용해 결과를 표로 만들었다'고 했다.

시즌 전 가장 유력했던 MVP 후보는 3명이었다.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루카 돈치치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첫 MVP를 노릴 수 있는 시점이었다.

하지만, 돈치치는 부진과 부상으로 완전히 탈락한 상태다. 시즌 초반 요키치가 압도적 우세를 보이면서 MVP 레이스 1위를 달렸고, 야니스 아데토쿤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그 뒤를 이었다.

이후 길저스 알렉산더는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를 서부 1위로 올려놓으면서 급 피치를 올렸다. 요키치가 여전히 강력한 데이터와 지배력으로 견고했지만, 길저스 알렉산더의 기세가 정말 만만치 않았다. 시즌 중반 MVP 레이스 부동의 2위까지 올랐다. 현 시점 어떨까.

ESPN의 결과는 충격적이다. 길저스 알렉산더가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100명이 투표, 1위는 10점, 2위는 7점, 3위는 5점, 4위는 3점, 5위는 1점을 받는 형식이다. 총 점수의 합산의 1위는 길저스 알렉산더였다.

이 매체는 '길저스 알렉산더는 1위표 100표 중 70표를 얻었다. 나머지 30표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총 1000점 중 910점을 받았다. 요키치는 1위 30표, 2위 69표, 3위 1표를 합쳐, 788점에 그쳤다'고 했다.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길저스 알렉산더다.

요키치의 데이터는 여전히 훌륭하다. 하지만, 길저스 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를 서부 부동의 1위로 올려놓았다. 클러치 능력에서는 리그 어느 선수보다 강력하다. 게다가 신선함과 스토리도 있다. 요키치는 그동안 많은 MVP상을 수상했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생애 첫 MVP 도전이다.

경기당 평균 32.6득점, 5.1리바운드, 6.0어시스트, 1.9스틸, 1.0블록슛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NBA 역사상 한 시즌 평균 30-5-5-1-1을 기록한 선수는 마이클 조던(2회) 르브론 제임스(2회) 아데토쿤보, 조엘 엠비드, 드웨인 웨이드 등 5명 뿐이다. 요키치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요키치는 경기당 평균 29.8득점, 12.5리바운드, 10.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전체 슛 성공률 57.8%, 3점슛 성공률 45.6%, 자유투 성공률 82.1%를 기록했다. 평균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유일한 포인트가드가 아닌 선수가 된다. 러셀 웨스트브룩(4회)과 오스카 로버트슨에 이어 시즌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다. 50% 야투율을 기록하면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다. 데이터는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길저스 알렉산더는 MVP 경쟁자인 요키치에 비해 유일한 열세인 데이터 볼륨과 상징성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길저스 알렉산더는 지난 3주 간 50득점 이상을 세 차례했고, 팀 핵심 선수인 쳇 홈그렌이 없는 경기에서도 오클라호마를 부동의 서부 1위로 이끌었다는 임팩트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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