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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산 우리은행의 매직넘버가 '1'로 줄었다. 우승까지 딱 1승만 남겨뒀다.
삼성생명(16승 12패)은 키아나 스미스의 부상 악재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BNK를 잡고 4연패를 끊어냈다.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BNK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챙긴 것도 큰 소득이다.
이날 BNK는 외곽슛 18개를 던져 딱 1개만 성공시키며 어려운 경기를 벌였다. 그나마 골 밑에서 깜짝 활약을 펼쳐준 신인 빅맨 김도연 덕에 추격 할 수 있었다. 그러나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삼성생명이 배혜윤의 자유투 2득점과 조수아의 3점으로 63-56,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