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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남자프로농구 2024~2025시즌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천적관계'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창원 LG가 지난 12일 서울 SK전서 77대68로 승리하면서 맞대결 5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면서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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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도 4전승, 지난 시즌 맞대결 4승2패였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소노는 SK뿐 아니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도 4라운드까지 한 번도 이기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 시즌만 해도 3승3패로 호각세였지만 올 시즌 들어 전세가 역전된 상황이다.
팀간 전적은 최종 순위 확정에서 승률이 동률일 경우 차순위 결정 요소가 된다. 이런 점에서 공동 2위 LG와 현대모비스가 4강 직행을 두고 막판 경쟁할 경우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LG에 3승1패로 앞서 있다. LG는 두 번의 반격 기회가 남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