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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다른 블록버스터 트레이드가 터졌다. 4각 트레이드다. 핵심은 마이애미 히트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향한다는 점이다.
아직 100% 확정은 되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ESPN은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를 한 뒤 버틀러와 2년 1억1100만 달러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6~2027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있을 때 윈 나우를 선언했다. NBA 트레이드 데드라인(7일 오전 5시) 이전까지 모든 올스타급 선수들과 접촉했다. 결국 버틀러를 얻을 수 있었다.
마이애미와 버틀러는 루비콘 강을 건넜다. 마이애미는 버틀러를 트레이드 블록에 올려놨고, 버틀러 역시 트레이드를 원했다. 주전급에서 제외하자 태업성 플레이, 팀 훈련 불참 등을 했다. 마이애미는 강한 징계로 응수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가 버틀러를 품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