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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 르브론의 반등+AD의 강력함. LA 레이커스 그런데 3연패. 서부 10위 위기

류동혁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7 13:19


트리플더블 르브론의 반등+AD의 강력함. LA 레이커스 그런데 3연패.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트리플더블 르브론의 반등+AD의 강력함. LA 레이커스 그런데 3연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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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는 반등했다.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에이스 앤서니 데이비스도 30-10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LA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32대134로 패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43분을 뛰면서 39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앤서니 데이비스는 41분을 뛰면서 38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햇다.

하지만, 달튼 크넥트(14득점) 루이 하치무라(12득점, 9리바운드)의 지원은 2% 부족했다.

벤치로 내려간 디앤젤로 러셀(8득점)은 부진했고, 오스틴 리브스는 결장 중이다.

르브론과 앤서니의 맹활약에도 LA 레이커스는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을 중심으로 외곽슛의 호조를 보였다. LA 레이커스의 외곽 수비가 허술한 측면도 있었다.

2쿼터 앤서니, 3쿼터 르브론이 맹활약했지만, 애틀랜타는 영을 앞세워 접전을 펼?다.


LA 레이커스는 4쿼터 막판 르브론의 골밑 돌파로 극적 동점을 만들었다. 애틀랜타의 마지막 공격에서 영의 3점포는 블록에 막혔다. 연장 혈투에 돌입했다.

심리적 우위는 LA 레이커스가 있었지만, 팀 전체적 활동력은 떨어졌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3점포와 데이비스의 자유투 득점으로 앞서 나갔지만, 결국 영의 결승 3점포가 막판 극적으로 터졌다.

LA 레이커스는 올 시즌 초반 탄탄했다. 에이스 역할을 앤서니 데이비스가 맡았고, 르브론은 클러치 상황에서 노련함을 보였다. 리브스, 하치무라, 크넥트 역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르브론이 슈팅 난조에 빠지면서 팀은 하강세. 게다가 하치무라, 리브스가 연이어 부상으로 결장과 복귀를 반복하면서 팀 시스템 자체가 헝클어진 상황이다. LA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위기다. 12승11패, 서부 10위로 떨어진 상황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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