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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신한은행이 4쿼터 악몽을 떨쳐내며 3연패를 끊었다.
-승리 소감은
선수들이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가 컸다. 최이샘이 돌아와서 후반전 승부처에서 힘을 받았다.
전반에 40점을 줬다. 라커룸에서 이렇게 수비하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했다. 그정도 득점을 할 컨디션이 아니라서 후반은 30점 밑으로 묶어야 한다고 했다. 원래 준비했던 수비를 더 견고하게 다지자고 주문했다.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는데.
어쨌든 전반에는 (김)진영이가 상대 흐름으로 넘어갈수있는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에는 (최)이샘이가 궂은일 (신)지현이가 에이스다운 역할을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이두나 칭찬을 해준다면?
항상 코트에 들어가면 열심히 하는 선수다. 비시즌 동안 열심히 한 과정과 불안감이 없도록 준비했다. 믿음을 가지고 내보내고 있다. 나이가 어리지만 특별히 긴장 안하고 수비 열심히, 코트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백 마디 말 필요없다. 고생했고 열심히 했고 수고했다고 했다. 다만 마무리를 그렇게 불안하게 한건 화가 난다, 턴오버가 많다고 했다. 흐름 타고 대등하게 하기 위해선 턴오버 줄이고 슈팅 집중력 올려야한다고 이야기했다.
-타니무라 복귀 시점은?
가벼운 러닝 시작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운동 하면서 그래도 통증이 좀 완전히 100% 없는것은 아니다. 건강한 선수였다면 괜찮겟지만 십자인대 부상이력이 있다. 반대 발목이라 자칫 큰 부상 염려가 있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