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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부산 KCC 선수단이 이례적인 '커피차 보은'을 했다.
커피차 트럭은 무려 4대, 서비스 대상은 850여명으로 KCC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3~2024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KCC의 간판 선수들이 모기업의 든든한 후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색 커피차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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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일 알바'로 변신해 KCC 임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 등을 서빙하는가 하면 사인회와 기념촬영에도 참가하며 임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CC 선수단은 8일 서울 잠원동의 KCC 건설·글라스로 장소를 옮겨 커피차 2차 봉사를 할 예정이다.
정창영은 "지난 시즌 많이 응원해주신 회사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작게나마 이렇게 커피차를 준비했는데 모든 분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기분 좋고,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번 시즌도 많은 관심,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