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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새 시즌에 명예회복을 노리는 남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두 번째 외국인 선수의 영입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6경기에 나와 경기당 평균 18.2득점과 7리바운드, 3.7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마이클 영은 "주변 동료들부터도 KBL에 대한 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어왔다"면서 "KBL에서 팀 성적과 함께 나의 경쟁력을 재입증 하고싶다. 새로운 리그 적응에 대한 걱정은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캐디 라렌과 마이클 영의 외인 듀오를 갖게 된 정관장이 지난 시즌의 실패를 딛고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