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KBL 4강 플레이오프(PO) 5차전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51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
프로토 승부식 51회차에서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60번(일반) ▲61번(승5패) ▲62번(핸디캡) ▲63번(언더오버)의 네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매 개시는 24일 오후 12시다. 경기 시간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까지 구매 가능하다.
KBL 4강 PO에서 5차전까지 가는 건 2020~2021시즌 KCC-전자랜드전 이후 3년만이다. 현재 두 팀은 2승2패, 4강 PO 성적의 균형이 맞춰졌다. 지난 16일 1차전부터 22일 4차전까지 각 경기의 승자는 LG(78대70), KT(83대63), LG(76대73), KT(89대80) 순이었다.
4차전 경기 결과로 인해 KT는 1승 2패의 벼랑 끝에서 한숨을 돌렸다. LG는 챔피언결정전 티켓 확보를 한 경기 뒤로 미뤄야 했다. 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은 부산 KCC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나게 된다.
정규 시즌에서는 LG가 4승2패로 우위에 있다. 이 기간 LG는 평균 78.5득점했다. 반면, KT의 평균 득점은 74.3점이었다. PO에서는 달랐다. LG는 4강 PO 4차전까지 평균 74.3득점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KT는 78.8점으로 상승했다.
이는 KT에서 공격력이 뛰어난 '원투 펀치' 패리스 배스와 허훈의 공이 크다. 반대로 매 경기뛰어난 수비를 보여주는 LG의 양홍석은 4차전에서도 18점을 기록하는 등 분투했다. 하지만 13득점 밖에 해결하지 못한 아셈 마레이가 4쿼터 초반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4강 PO 최종전인 이번 경기 역시 지난 경기들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최종전이라는 점에서 쉽게 경기가 과열될 가능성이 크다. 핵심 선수들의 5반칙 퇴장, 혹은 부상 등으로 인해 경기 흐름이 바꾸는 변수가 될 수 있기에 이를 고려한 베팅이 필요한 경기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3년만에 진행되는 KBL PO 4강 5차전 경기에 국내 농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토 승부식 조합 또는 한경기구매 유형을 이용해 관전의 재미를 더욱 높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3~2024시즌 KBL PO 4강 5차전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51회차 이외에도 양팀의 득점대를 맞혀야 하는 농구토토 매치 62차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매치업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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