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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덴버 너게츠가 정상을 탈환했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덴버는 여전히 꾸준하다. 현역 최고의 빅맨 요키치를 중심으로 외곽의 머레이가 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외곽에서 탁월한 슈팅 능력을 보이고 있고, 애런 고든과 콜드웰-포프가 팀의 궂은 일을 맡으면서 힘을 보탠다. 벤치 자원이 비교적 약한 편이지만, 여전히 덴버는 강력하다.
2위는 보스턴 셀틱스가 차지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보스턴은 57승15패로 리그 30개 팀 중 최고의 승률을 올리고 있다. 서부 덴버, 동부 보스턴의 구도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서부 최강팀 중 하나다. 단, 핵심 빅맨 타운스가 장기 부상으로 복귀 시기가 불투명하다. 하지만, 늑대군단의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를 중심으로 최고 수비수 빅맨 루디 고베어와 마이크 콘리 등 강력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밀워키 벅스가 5계단 상승한 4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5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6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뉴욕, 새크라멘토, 올랜도, 댈러스가 잇고 있다.
피닉스 선즈가 12위로 전력을 추스리고 있고, LA 클리퍼스와 LA 레이커스가 15, 16위로 중위권. 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계단 하락한 19위로 떨어졌다.
CBS스포츠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마저 위협으 받고 있다. 스티브 커 감독은 팀의 간판 스타 스테판 커리를 35분 이상 뛰기를 원하지 않는다. 철저한 출전시간 제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주간 파워랭킹
순위=팀명
1=덴버
2=보스턴
3=미네소타
4=밀워키
5=오클라호마
6=뉴올리언스
7=뉴욕
8=새크라멘토
9=올랜도
10=댈러스
11=인디애나
12=피닉스
13=마이애미
14=클리블랜드
15=LA 클리퍼스
16=LA 레이커스
17=휴스턴
18=필라델피아
19=골든스테이트
20=애틀랜타
21=시카고
22=유타
23=브루클린
24=멤피스
25=워싱턴
26=샌안토니오
27=포틀랜드
28=샬럿
29=디트로이트
30=토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