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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수원 KT는 1승1패.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그는 "빠른 템포의 농구를 한다. 성공률이 높고, 선수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비에서 좋은 흐름이 공격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하윤기는 공간을 잘 찾아간다. 슈팅 거리도 더 길어졌다.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고 했다.
KT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단, 2옵션 마이클 에릭의 활용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 1대1 포스트 업 공격을 많이 하는데, SK전에서 실책이 많았다.
송 감독은 "에릭은 실책이 나오면 계속 나오는 경향이 있다. 1대1보다는 2대2 지시를 많이 요구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다. 벤치 자원의 경우, 수비에 강점이 있는데, 오늘 그 장점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