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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보스턴 셀틱스 에이스 제일런 브라운이 5년간 3억400만 달러(약 3900억원)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장기계약을 맺었다. 리그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브라운은 올 시즌 318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4~2025시즌에는 약 5천만달러, 2028~2029시즌은 6900만달러를 받는다.
NBA는 최근 5년간 인기 급상승으로 팀 샐러리캡이 늘어났다. 선수 개개인의 연봉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연봉 1000만 달러는 슈퍼스타의 상징이었지만, 이젠 다르다.
미국 CBS스포츠는 흥미로운 조사를 했다. 브라운은 리그 최초로 5년 3억달러의 연봉 계약을 했다.
이 매체는 '최초로 계약 총약 4억달러가 넘을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는 니콜라 요키치다. 덴버와 2027~2028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단, 2027~2028시즌 슈퍼 맥스 계약을 맺으면, 5년 간 연봉 합계가 4억 달러가 넘어간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