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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워싱턴 위저즈 브래들리 빌의 대형 트레이드가 터졌다. 피닉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 에어컨 리그의 신호탄이다.
2위는 카이리 어빙이다. 어빙은 코트 밖에서 비판을 많이 받는다.
얼마 전 카이리 어빙의 '폭발 발언'이 터졌다. 소속팀 댈러스의 르브론 제임스 합류를 원한다는 소식이었다. 단, 현실적으로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동안 코로나 시국 백신접종 거부, 공개 트레이드 요청, 인종차별적 메시지 SNS 투척 등 수많은 사건을 일으킨 선수다. 하지만 코트 안에서 실력만큼은 진짜다.
골든스테이트 드레이먼드 그린은 6위, 크리스 폴은 8위에 그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