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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는 플레이오프(PO) 1라운드가 한창이다. 이미 필라델피아가 4전 전승으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PO 1라운드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시리즈가 가장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CBS스포츠는 '스플래시 브라더스(커리+톰슨)이 있고, 거기에 대항하는 올해의 클러치 플레이어(팍스)가 있다. 3경기 중 2경기는 3분을 남기고 1점 승부였다'고 했다.
또 '한 팀(골든스테이트)은 역사상 최고 슈터 2명을 보유하고 있고, 다른 팀은 NBA 역사상 가장 효율적 공격을 기록했다'며 '양팀 극단의 상황도 아이러니컬한 흥미로움이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9년 왕조의 끝에 있고, NBA를 대표하는 빅마켓 팀이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스몰마켓으로 거의 20년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고 했다.
CBS스포츠는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멤피스 딜론 브룩스의 끊임없는 도발, 멤피스 자렌 잭슨 주니어는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했는데, 레이커스는 최고의 수비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가 있다. 데이비스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잭슨에게 돌진하고 있고, 3경기에서 15블록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3위는 피닉스 선즈와 LA 클리퍼스전이다.
CBS스포츠는 'LA 클리퍼스는 최고의 선수 2명(폴 조지+카와이 레너드)이 부상을 입었지만, 이번 시리즈를 잘 치르고 있다.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의 합류로 함께 플레이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2016년 이후 최고의 포스트 시즌을 보내고 있고, 피닉스의 듀란트와 데빈 부커는 최고의 공격 듀오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