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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해보자고 다짐하며 나왔다."
이어 "상대 앞선의 압박을 받았을 때 우리 가드진이 제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걸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오늘 지면 4강이 쉽지 않다.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해보자는 다짐을 하고 나왔다"꼬 말했다.
다행인 점은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이승현이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허 웅도 1쿼터부터 선발 출격한다. 전 감독은 "이승현은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다. 허 웅은 본인의 의지가 강해 선발로 기용했다. 체력 안배가 관건이다. 1쿼터는 5~6분, 전체적으로는 20~25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 이승현과 라건아는 의욕이 강해 최대한 많이 뛰게 할 생각이다. 상대 자밀 워니는 도움 수비가 1차전에서 실패했다. 라건아에게 전담으로 맡긴 뒤 상황을 보고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잠실학생=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