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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좋은 징조가 아니다.'
통증을 느낀 그는 더 이상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당시 단 9분만을 소화했다.
그는 NBA 올스타전 동부 최고 득표를 받았다. 올스타전은 팀 아데토쿤보와 팀 르브론의 대결로 진행됐다. 부상으로 인해 스킬 챌린지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20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전에서는 초반 20초를 뛰며 1골을 넣기도 했다. 하지만, 단 20초만을 뛰었고, 더 이상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팀 주장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했기 때문에 출전한 경기였다.
미국 CBS스포츠는 20일 '아데토쿤보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그가 추가 정밀진단을 위해 뉴욕까지 간다는 사실은 좋은 징조가 아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뛰었을 때 올 시즌 35승12패, 결장했을 6승5패를 기록했다. 47경기동안 평균 31.8득점을 기록했고, 리그에서 유일하게 경기당 평균 3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